상세정보
오래된 우표, 사라진 나라들

오래된 우표, 사라진 나라들

저자
비에른 베르에 저/홍한결 역
출판사
흐름출판
출판일
2019-09-24
등록일
2020-02-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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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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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840~1975년.
‘우표’라는 작은 창을 통해 보는 거대한 세계 역사의 현장!
한때는 존재했지만 이제는 사라져버린 나라들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세계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배, 권력을 향한 욕망, 자유를 향한 투쟁 등
『천일야화』처럼 다채롭고, 환상적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적 진실들!

한때 존재했지만 지금은 지도상에서 사라진 나라들이 있다. 서구 열강의 식민지배가 가장 빈번했던 시기, 두 번의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세계 나라들의 경계선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지워졌다 그어졌던,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하면서도 드라마틱했던,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중반의 근현대. 이 시기에 불어 닥친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소멸해버린 나라들에 대한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우표는 어떤 사료보다도 우표를 발행한 나라가 존재했다는 생생한 역사적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표가 정말 역사적 진실만을 담아낼까? 건축가이자 우표수집광인 비에른 베르예는 이 우표라는 작은 종잇조각을 통해 세계 근현대사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준다.
사라진 나라들이 표기된 옛 지도, 당시를 살았던 증인들의 기록, 후대 역사가의 해석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신빙성 있는 사료들을 바탕으로 바로 지금 옆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하게 역사의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성인보다 큰 석회암 화폐를 사용했던 야프섬이나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가 근무했던 주비곶처럼, 세계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나라의 이야기들은 독자의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채워주기에 손색이 없다. 제국주의의 광포함과 흥망의 역사, 황폐화된 식민지와 크고 작은 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 책은 21세기 ‘나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곱씹게 해주는 충실한 역사서이자 위트 있고 통찰력 넘치는 매력적인 인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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