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느끼는 마음의 감정들은 하나하나 우리 맘의 끈으로 엉키고 설켜 매듭지어 진다. 그렇게 지어진 매듭은 쌓이기도 하고 더 이상 엉켜 풀수 없어져 버릴 지경으로 나의 맘 속에서 나를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좀더 잘 풀어 낼 것인가를 예를 들어 명상론적 시각에서 본 마음의 습관과 일어나는 마음의 현상들을 써내려 갔다. 인생에 일어나는 기쁜 일과 슬픈일중 우리 마음속에 매듭지어져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는 많은 감정들 중 대부분은 부정적이고 어두운 감정들이다. 풀어지지도, 헤지지도 않는 이 감정들을 우린이제 풀어내야 한다. 이 책에선 여러 감정들을 유쾌하면서도 재치있는 표현으로 명상이란 소재가 무겁고 진지한 것이 아닌 우리 맘속에서 바라보는 자세와 명상을 한 후의 마음의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관찰자적 입장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이 모두 우리가 습관적으로 반응하는 것들로서 실체를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담백하게 그려 내고 있다.
목차
1. - 부모와 자식의 보청기
- 겉과 속 진정 상전은 누구인가
- 꽃 과 벌, 나비 그리고 바람
- 돌부처에 절하기
- 세상이 날 어떻게 대하든 나는 나의 길 을 걸어가야
- 마음의 순환은 동맥과 같아서
- 가엾은거, 얼마나 힘들꼬
- 세상에 상극 아닌 것이 없어
- 상대의 고통은 나에게 돌아온다
- 어둠의 혜택
- 마음의 움직임 없이는 몸도 없어
- 욕의 시대
- 우악스러운 마음의 조복
- 사랑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
- 풍진세상에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
- 자신을 위한 손
- 알음알이로 할 수 없는 나의 인생
- 사람 존재의 가벼움
- 성에 대한 마음의 치우침
- 무너지면 보이는 세상
- 사람 보는 눈이 멀으면
- 폭력성을 생각하는 나의 내성
- 고통은 중독을 부르고
- 큰 파도 없이 고요함은 없다
- 공허함이 다가오면
- 하룻저녁 다 넘어가는데
- 발산보다는 수렴의 시대
- 벼를 말리듯이
- 고개를 숙이면
- 내 안의 빛의 에너지
- 마음의 곳간
- 감정의 소화
- 멀어도 가깝고 가까워도 먼 사이
- 가족과의 인생 여행
- 인생에 독박이 있나
- 맘의 의지처
- 맘을 열고 싶다
- 배우자가 마네킹처럼 느껴질 때
- 음식의 정의
- 상기병
- 고속도로 같은 시야
- 배우자 탓하는 인간은
- 말의 무서움
- 남의 말에 속지 마라
- 건물 속에 갇힌 잠자리
- 마음집 세속집
- 손에 힘 빼
- 마음 교정술
- 입맛이 없어
- 존댓말 그것은 누구에게나 해야 하는 말
- 마음속 버팀목
- 혼자 살 수 있을까
- 보내도 대답 없는 카톡
- 전화번호부
- 한방에 깨지는 마음
- 너를 향한 맘, 딴 생각 주머니
- 같이 비 맞고 뛰던 시절
-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네
- 가끔은 혼자 지내는 것도 좋아
- 높은 곳도 춥고, 낮은 곳도 춥네
- 가시덤불 같은 너
- 인간은 고통으로 살아간다
- 현실에 반 템포 늦게 들어가는 나의 맘
- 맘이 안 좋으면
- 처박혀 버린 마음
- 상대는 특별한 종자가 아니다
- 무시당하는 마음
- 자기발전의 핵심은 보리심
- 자신이 아는 자신의 행동
- 작용 반작용
- 만족스러움
- 상대에 대한 분노에 대하여
- 권태로움
- 사람에 대한 욕구 다스리기
- 혼자 있고 싶은 시간
- 결정짓는 사회
- 시작과 끝맺음
- 다리 밑에 자라는 나무
- 듣고 나면 어떻게 할까
- 자존심 상하는 나
- 마음의 습관은 행동의 습관으로
- 인간 마음 회복력
- 거침없이 살아본 인생길
- 결자해지의 마음
- 책임의 떠넘김과 공을 빼앗는 사회
-아무도 모를 인생의 결실이 맺는 시기
- 각자의 능력 인정하기
- 상대를 향한 비난의 무자비함
- 표적 없는 화살
- 인간 시련의 의미
- 시대의 공포
- 음미하는 시간
- 산 생명은 누구나 기댈 곳이 필요하다
- 처음으로 돌아갈 일
- 자신을 세우는 것은 자신뿐
- 습관의 관성과 브레이크
- 마음의 거울
- 삶의 여지
- 시각의 무서움
- 사람의 본질, 업의 무서움
- 인연들이 사는 곳
- 내 맘을 긁어야
- 신세타령
- 얻어맞는 방법
- 아파하는 축복
- 거울 보는 장님
- 진정 미는 사람의 맘속에서 나온다
- 세상에서 다루기 힘든 것
- 소리의 설정
- 사람 맘의 규모
- 상대는 내 감정이 아니야
- 생계의 막막함이 밀려올 적에
- 온데간데없는 나의 감정
- 종교는 인간의 약
- 놓지 못하는 분노
- 담고 싶다면 높여라
- 고독을 대하는 매너
- 함부로 할 수 없는 힘
- 상처 뭉치
-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다
- 한심스러워 보일 적에
- 참회의 방법
- 요동치는 나의 마음
- 모실 자리부터 만들어야
- 위로의 방법
- 간 볼 줄 아는 스파링
- 바꾸자면 바꿀 수 있을까
- 홀로 있다는 것
- 바람의 흔적
- 예민한 부분 - 인생게임의 법칙 - 티파니상자에 담긴 나의 작은 메시지 - 극진한 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