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소설『도박사』. 거대한 철학적 사상이나 기독교적 색채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거대 철학의 조각들은 인물의 대화를 통해 발견되지만, 그것들이 결코 작품을 관통하는 주된 주제로까지 발전하지는 않는다. 도스토옙스키 하면 떠오르는 짙은 종교적인 색채도 거의 느낄 수 없다. 전 인류를 염려하는 신적인 고통 대신, 결핍된 인간의 생생한 고통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신의 냄새 대신 사람 냄새가 나는 작품이다.
목차
해설 ······················vii
지은이에 대해 ··················lii
나오는 사람들 ···················3
제1장 ······················7
제2장 ······················23
제3장 ······················32
제4장 ······················40
제5장 ······················50
제6장 ······················68
제7장 ······················70
제8장 ······················75
제9장 ······················91
제10장 ·····················100
제11장 ·····················115
제12장 ·····················122
제13장 ·····················130
제14장 ·····················141
제15장 ·····················151
제16장 ·····················168
제17장 ·····················175
옮긴이에 대해 ··················194